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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6 MASS

last modified: 2015-01-08 10:27:46 Contributors

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M16, MK.16 SCAR-L, MK.17 SCAR-H
카빈M4 카빈, HK416
지정사수소총M14, M39, MK.12, M110 SASS
저격소총M21, M24, M40, M107, XM2010, MK.13, MK.15
산탄총M26 MASS, M590A1, M-870, M1014
권총콜트 M1911, MEU 피스톨, M9, M11, HK Mk.23 Mod.0
지원화기기관총M249, M240, MK.43, M60, M2 중기관총
유탄발사기M79, M203, M32, M320, XM25, Mk.47, Mk.19
대전차 화기MAAWS, M72 LAW, M67 무반동포, FGM-148 재블린, BGM-71 TOW, M136 AT4, SMAW, RPG-7
맨패즈FIM-92A Stinger
화염방사기M202 FLASH




M26 Modular Accessory Shotgun System
이름이 아무리 그럴 듯 해도 결국 네놈은 하루하루 문 따는 기계일 뿐이지
M26 덩어리

Contents

1. M26 MASS의 개발
2. M26 MASS의 특징
3. 창작물에서의 모습
4. 근황


1. M26 MASS의 개발

샷건을 이용한 도어 브리칭의 역사는 오래 되었지만 이게 정규 군대가 꼭 알고 써먹어야 할 기술이 된 것은 2차 이라크 전쟁이 터진 뒤의 일이다. 예전에도 그렇고 사실 요즘에도 문을 따야 할 상황이라면 그냥 보통의 샷건으로 따거나 조금 준비를 했다면 들고 다니기 편한 피스톨 그립 샷건을 쓰는게 일반적이지만 특수부대에서는 문따기 용도로만 쓸 총을 하나 더 들고 다니기가 뭐했던지 소총 밑에 부착해서 쓰는 마스터키 같은 물건이 나오기도 했다. 마스터키는 기본적인 컨셉으로는 의의가 있다고 보이지만 기존의 M-870을 잘라다 붙인 만큼 조작하기 불편하고 장탄수가 약실까지 합쳐서 3+1발 밖에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자물쇠만을 날리는 경우도 여러 발을 쏴야 할 경우가 있고 경첩을 날리는 상황이라면 4발은 너무 적다. 이렇듯 따야 할 문은 많고 따로 샷건을 들고 다니기는 거추장스러우니 소총 밑에 달아두고 쓸 물건으로 개발 된 물건이 M26이 되시겠다. 소총 밑에 달아야 하니 가벼워야 하고 팔이 닿아야 장전을 할테니 펌프액션에서 스트레이트 풀 볼트액션[1]으로 변경. 장탄수는 박스 탄창을 이용해서 해결했다. 미육군이 살려보려고 발악한 차기소총사업도 의회에서 짤린 마당에 과연 도입이 될까 의심스러운 무기였지만 결국 성공. 빠루는 사면서 우주총은 안사는 검소한 미군
자기들이 주문해 놓고 완성된 상태에서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7년 가까이 걸린 것이 이 총이 갖는 애매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러고도 결국 산 것을 보면 미군이 도어 브리칭을 어느 정도 중요하게 보고 있는가 하는 증거로도 볼 수 있을 듯.

2. M26 MASS의 특징

무게는 탄약 제외하고 본체만 1.22kg으로, 소총에 달아도 그렇게 무겁지 않으며 탄창식이어서 5발의 탄환을 장전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 풀 볼트액션식으로, 발사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지만 샷건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따로 들고 싶다면, 개머리판 등을 추가해서 역시 탄약 제외하고 본체 1.9kg짜리 샷건을 만들면 된다. 분해와 조립은 간단하며, 탄창만 바꾸면 재장전이 가능하므로 튜브형 탄창에 일일이 탄을 밀어넣었던 기존의 샷건보다는 훨씬 간편하다.

총구에 붙은 소염기 같은 물건은 어댑터. 브리칭용 탄을 쏠 때는 문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쏘게 되어 있는데 이 거리를 가늠하게 해주는 물건이다. 쓸 때 앞으로 뽑아내서 문에 대면 총구가 문에서 알맞은 거리만큼 떨어지게 된다. 흔히 쓰는 더블오벅이나 슬러그 등으로 브리칭을 시도 할 때는 도탄의 위험성 때문에 문에 총구를 붙이게 되어 있다.

사용하는 탄약은 12게이지 샷. 근거리에서는 벅샷으로 탄막발싸!, 가스탄이나 고무탄 폭도들의 마음의문을여는 같은 저살상탄을 쏠 수 있으니 폭동진압 용도로도 써보아염 이라고는 하는데 도입이 늘어지니까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갖다 붙인 설정. 물론 쏠 수야 있지만 그런 용도로 쓰라고 개발한 물건이 아닐텐데? 애초에 총열이 짧아 제대로 된 사격이 어렵다. 결론은 문따개.

참고로 미군이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을 쓰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운 설계로 주문한 샷건은 M26과 CAWS 뿐이다. 후자는 엎어진 사업이니 의미가 없지만 그 샷건 좋아하는 미군이 어떻게 현실과 타협했는지 과정으로 봐둬도 좋을 듯.

3. 창작물에서의 모습

사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거라서 창작물에서 나오는 경우가 적다. 대부분 최신 게임들에서 자주 선보이고 있다.

배틀필드 3, 배틀필드 4에서는 돌격병이 쓸 수 있는 부착물로 등장한다. 특징이라면 하단 레일이 없거나 하단 레일에 다른 부착물을 붙인 총기는 이걸 스탠드 얼론 형으로 따로 들고 다닌다. 다시 말해서 총에 장착하지 않고 그냥 샷건 하나 더 들고 다닌다.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산탄총답게 강력한 편으로, 보병을 상대로는 1~2방이면 충분하다. 또한 산탄뿐만 아니라 플레셰트(화살탄), 산탄총으로 발사하는 소형 유탄인 파쇄탄, 슬러그탄도 사용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면 높은 범용성을 가진 무기가 될 수 있다.

애석하게도 유탄 발사기와 SMAW,RPG가 사방에 날아다니는 보병 간 포격전이 주가 되다 보니 사용하는 이들을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2012년 3월 대규모 패치로 인해 사정거리 증가, 더 조밀해진 탄착군으로 상향됐으며 패치의 영향으로 선제공격과 제압사격, 은엄폐가 중시되게 된 지금은 사기무기로 등극. 특히 플레셰트탄은 더욱 끔찍하게 조밀해져서 일반 샷건으론 슬러그탄을 쓰지 않는 이상 절대 쏴 죽일 수 없는 먼 거리의 적을 한두방에 즉사시키는 미친 무기로 변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탄약이 떨어져서 장전할 때 적을 만난다던가 하는 급박한 상황에 다른 무기로 교체가 불가능하며 장전속도가 무척 느린 정도. 다이스가 이걸 SCP-914에 고움 설정으로 갈아넣어서 이렇게 되었나보다 다음 패치때 하향 확정. 정말 사기무기다!

아이언맨2에서는 워 머신이 될 이언맨 Mk.2에게 장착시켜줄 무기를 팔러 온 저스틴 해머가 보여주는 무기들 중에 있다.[2] 제임스 로드가 그 무기들을 전부 사겠다고는 했지만 워 머신의 전투장면 중에서 미니건을 제외한 총이라고는 양팔에 달린 기관총이 전부였고, 기관총은 다른 소총을 개조해서 집어넣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정작 산탄을 발사한 장면은 없는 걸 보면 장비를 하지 않은 듯.워 머신 정도의 스펙이라면 문 따는 데에는 펄서가, 아니 쇳주먹도 있으니까 상관 없겠지만


4. 근황

미군은 이라크 전쟁을 통해 이 무기를 테스트했고, 그 결과 정식으로 채용되어 35000정을 찍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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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뭔 소리냐고? 가스마개 없어진 K2마냥 한 발 쏘고 장전 손잡이를 당겨주면 된다
  • [2]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M24 펌프액션 샷건'이라고 불렀다. 그때문인지 아무리 봐도 샷건인 이 녀석이 자막으로는 'M24 저격 라이플' 이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