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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Mk.23 Mod.0

last modified: 2015-04-14 17:37:38 Contributors

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M16, MK.16 SCAR-L, MK.17 SCAR-H
카빈M4 카빈, HK416
지정사수소총M14, M39, MK.12, M110 SASS
저격소총M21, M24, M40, M107, XM2010, MK.13, MK.15
산탄총M26 MASS, M590A1, M-870, M1014
권총콜트 M1911, MEU 피스톨, M9, M11, HK Mk.23 Mod.0
지원화기기관총M249, M240, MK.43, M60, M2 중기관총
유탄발사기M79, M203, M32, M320, XM25, Mk.47, Mk.19
대전차 화기MAAWS, M72 LAW, M67 무반동포, FGM-148 재블린, BGM-71 TOW, M136 AT4, SMAW, RPG-7
맨패즈FIM-92A Stinger
화염방사기M202 FLASH





LAM 장비. 참고로 소음기 장비시 42.1cm의 길이를 자랑한다.(MP5N의 경우 50cm. 소음기 없어도 24.5cm이나 되는지라 어지간한 기관권총 길이다.)


이 무지막지한 위용을 보라. 왼쪽은 데저트 이글

Contents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대중매체

1. 제원

동영상에 나오는 BGM은 소콤 피스톨을 쓰는 솔리드 스네이크가 주인공인 메탈기어 솔리드의 엔딩곡이다. 좋은 센스다!

종류 자동권총
사용 탄환 .45 ACP
장탄수 12발 탄창
중량 1.2kg (탄창없을시) / 1.47kg (장전시) / 2.29kg (장전시+LAM 레이저사이트,소음기)
전장 245mm / 421mm(일반 / 소염기 장착)
총열 길이 150mm
작동 방식 쇼트 리코일,더블/싱글 액션
탄속 60m/s
총구 초속 260 m/s
유효 사거리 25m

2. 개요

망할 놈의 네이비 SEAL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까 그 따위지.
- 권총 실전사격 전문가 켄 해커슨. "Mk.23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미군SOCOM, 특히 네이비씰이 '우린 좀더 특별하고 좋은 권총이 필요하거든요?'라고 강력히 주장해 부무장이 아닌 독일 Heckler & Koch 사에서 주무장으로 만들어진 권총.[1] 일명 SOCOM 피스톨이다. 하지만 P226은..

3. 상세

정식명칭은 Mk.23 Mod.0 OHWS(Offensive Handgun Weapon System, 즉 공격형 권총 시스템의 약자). 이 권총의 별명이 SOCOM 피스톨이 되는 바람에 일부에서는 SOCOM이라고 하면 미군 통합사령부보다 이걸 먼저 떠올리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개발당시 요구조건이라는 게 참 압권이다. 레알 떼쓰기 수준이다
  • 소음기 장착 상태에서 10발 탄환 장전시 무게 2.5kg 이하/길이 40cm 이하, 소음기 없이는 무게 1.3kg 이내 / 길이 25cm 이내
  • 소음기 장착상태에서 연속사격 가능
  • 사용탄 .45 ACP, 강화형 .45 ACP+탄 사용도 가능
  • 6만 발을 쏴도 중요한 부품의 파손이 없고, 3만 발까지는 고장, 파손이 절대 용납되지 않으며 심각한 명중률 저하도 없을 것.
  • 3만발을 쏜 뒤에도 25m에서 1인치 내에 명중 그냥 1만발 쏘고 총열교환이나 하지
  • 바닷물(소금물)을 뒤집어써도 녹슬지 않을 것
  • 안전장치, 탄창멈치는 좌우 어디에서도 조작가능할 것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조건에다가[2] 소음기와 레이저 사이트를 달 수 있는 물건을 요구하자 수많은 회사들은 그저 데꿀멍을 외치고 물러났다. 그도 그럴 것이 베레타 M92만 해도 1만발까지만 성능 보장을 하는데, 그게 수명이 짧은 것도 아니고 평균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게 잡아도 3만발까진 무탈해야 하는, 즉 다른 권총들의 3배도 넘는 성능을 요구하는 MK23의 요구조건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저 내구도를 맞추려면 필연적으로 총이 두꺼워져야 하는데 그러면 당연히 무거워지고. 그래서 무게 조건을 맞추려고 하면 필연적으로 내구도가 떨어지고, 그래서 내구도를 맞추려면 당연히 두꺼워져야... 그냥 신소재 하나 개발하는게 더 빠를듯

결국 유명 총기회사 H&K가 이 조건들을 그럭저럭 뚫고 채택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냉전 종결과 군축으로 조달개수가 예정보다 팍 줄어드는 바람에 값도 성능 이상으로 킹왕짱 비싸지고 만들고 보니 이미 권총이라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워 오히려 불편해져 버렸다. (같은 비 장전상태일때 글록 17의 2배 무게다!!!)

그래서 정작 만들자고 한 SEAL 당사자들은 지금 SIG P226 등을 쓰고 있다(…). '이거 좋다. 저거 좋다'하면서 떼쓰는대로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고 나니 '헐, 못쓰겠네요.'하고 시원하게 뒷통수를 날려버린 경우(…). 물론 사용하는 사람들은 간간히 사용하는 듯하지만, SOCOM 내부에서도 이건 이제 그만 쓰고 다른 후속 권총을 찾자는 이야기가 있다.

제작사인 H&K는 그나마 이것으로 인정받은 기술로 자사의 다른 권총인 USP(실제로 공통점이 꽤 많다)를 팔아 쪽박은 면한 듯하다.

원래 예정된 사용자인 특수부대원들에게는 불평의 대상이 되었지만 민간인들에게는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비싼 가격(2천 달러. M1911로 치면 초호화 커스텀 건을 살 수 있는 가격이다!!!)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팔렸다고 한다. Mk23 최대의 단점인 무게와 크기는 휴대할 필요가 없는 민간인들에게는 별 문제가 아니고, 엄청난 신뢰도와 상당한 명중률 + 45구경의 손맛이 인기요소가 되고 있다. 물론, 상기한 요소들은 웬만한 하이엔드 1911 시리즈라면 Mk23을 압도할 정도로 갖추고 있는 요소들이다. 캐사기 맷집만 빼고 Mk23과 비슷한 가격대의 1911 커스텀건을 산다면 Mk23이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의 고급품을 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의 비결은 다른 H&K 총기가 잘 팔리는 이유와 비슷하다. "폼나니까."

12발 장전시 무게는 약 1.5kg로 그다지 무겁지 않게 들릴 수도 있지만 크기 (25cm)와 추가 탄창 (각 200g)등을 생각해보면… 하지만 여전히 45구경을 쓰는 최고의 권총 중 하나라는 명칭(…정말?)을 달고 있으며, 여전히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고 한다. 명중도는 커스텀 M1911급 수준이라고 한다. 더구나 소음기 장착을 베이스로 제작된 총기이다 보니 소음기 장착시에도 명중률의 변화가 미미하다고 한다. (미국의 어느 소음기 장착총 행사에서도 등장했다. 이 때 총기번호 등을 가려놓은 것으로 볼 때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것을 알 수 있다. SEAL처럼 들어가서 쓸어버리는 공격적 특수부대라면 억지로 쓰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SOCOM 소속 물에서-놀지-않는-친구들은 그냥 군 창고에서 M1911을 꺼내서 커스텀해서 쓴단다…) 전에도 비슷한 풍경을 본 것 같은데 기분 탓이다

메탈 실루엣이나 액션 매치용으로 적당히 사용할 수 있지만 역시 무게와 크기때문에 어중간한게 단점이다.(?) 굵은 그립 때문에 제대로 잡기도 힘들고 오래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홀스터에 집어넣고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게다가 경기용 총기는 1911 시리즈가 완벽히 장악했다. Mk.23은 사이트를 갈기도 힘들고, 권총용 도트사이트 등의 악세사리를 달기도 용이한 물건이 아니다.

다만 장점이 영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정말 잘 맞는다. 명중률 하나는 확실히 탁월하다. 게다가 .45 ACP가 9mm급으로 부드럽게 느껴지는 반동덕분에, 민간 슈터들이 사격장에서 갖고 놀기에도 좋은 총이다. 겉보기는 위압적이지만 실사격 체험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또한 탱크처럼 단단하게 만든 내구성도 일품이다. 덩치는 꽤 크지만, 총 자체만 놓고 보면 M1911보다 조금 무거운 수준이니 완전히 감당 못할 바도 아니다. 국내 몇몇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포스팅에는 반동이 세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보통 Mk.23의 시험 사격 영상이 +p 라는 추가장약 버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인다.(실제로 1911도 그 정도의 반동은 있다.)[3]
캐사기 맷집이 낳은 또다른 부수효과 하나. 기본적으로 고압탄인 +P 기준으로 만들었기에, .45 ACP의 강화탄인 .45 Super를 아무런 개조 없이, 내구도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HK사에서 보증할 정도. 장탄시 약실에 탄피가 완전히 들어가기 때문에, 탄피 찢어지는 일도 없는 훌륭한 완전지원 설계다.
여러모로 포텐셜은 있는데 그게 터지지 못한 아쉬운 권총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이게 10mm AUTO탄 사용 컨버전같은게 있으면, 민간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6mm BB를 쓰는 가스건으로도 나와있다. 일본의 KSC도쿄마루이[4]. 두 기종 모두 서바이벌 게이머들에게 선망과 욕을 들어 먹는다. 선망은 크고 아름다워서, 욕은 너무 무거워서이다. 모델건도 글러먹었다. 하지만 둘 다 큰 버그가 현재까지 보고된 것은 없다. 주로 구입하는 사람은 메탈기어 시리즈의 매니아 아니면 대형 권총 매니아. 도쿄마루이社의 에어코킹 모델도 있다. 에어코킹 모델의 경우 국내에서는 어째 가스건보다 더욱 구하기 어려워서 에어코킹 수집가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하부 프레임이 모나카식인 것을 제외하면 무시못할 완성도를 자랑한다. KSC 가스 블로우백 모델의 경우 발매 초기에는 슬라이드가 잘깨지고 블로우백 쇼크가 약한 것이 단점이었으나 슬라이드의 내구성이 보강되었고,시스템7의 블로우백 엔진으로 개량되어 블로우백이 괜찮아졌다. 다만 국내에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전동건 1자루를 구매할 수 있는 살인적인 가격이 되어버렸다...지못미

참고로 부산 해운대 실탄사격장에서 쏴볼 수 있다. 한번쯤 직접 쏴보고 싶다면 들러보자. 데저트 이글과 함께, 이제 더 이상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물건이기 때문에 지금 국내에 있는 물량의 수명이 다하면 그걸로 끝이다. 잘 맞기는 잘 맞는다. 아직 군대 안가고 권총을 처음 쏴보는 사람이 쏴도 7m에서 사람 몸통 크기 표적안에 다 들어간다. 하지만…

그런데 과거에도 정신나간 조건들이 잔뜩 달렸지만 어쨌든 완성한 물건이 있기는 했다. 마침 그 총의 제작지도 독일이고 하니 실로 적절운명이 아닐 수 없다.

4. 대중매체





정확한 고증모니카 벨루치의 미모와 처참한 흥행으로 유명한 태양의 눈물에서 브루스 윌리스를 포함한 SEAL팀 대원 대부분이 사용한다.

메탈기어 시리즈에서는 SOCOM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주무장으로 활약한다. 그야말로 솔리드 스네이크 정도는 되는 입장에서나 써먹을 만한 물건이랄 수 있다. 어차피 적진 한 가운데에서 주워서 쓴거지만. 본래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까지는 베레타 M92를 써왔는데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Mk.23을 주워쓰기 시작하더니 맛들렸는지 이후 H&K 제품을 애용하게 된다(...).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스네이크는 USP훔쳐쓰고 Mk.23은 라이덴의 주무장으로 등장. 주워서 쓰는것은 스네이크와 마찬가지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등장하며 입수 위치는 1편의 SOCOM을 얻었던 그 수송차량 밑에서 찾아볼 수 있다.왜 그 때 줏은게 또 그 자리에 있는건지는 묻지 말자. 그리고 4장에서 이걸 장비한 후 조준하면 스네이크가 그립군...이라는 대사를 한다. 이후 DP가 +1000이 되는 것은 덤.

풀 메탈 패닉!에서는 브루노 빈센트 납치 작전에서 멜리사 마오가 사용했다. 예전에 사놨던 걸 가져왔는데 쿠르츠 웨버의 말에 따르면 덮어놓고 질렀다가 제대로 지뢰밞았다며 이를 박박 갈아댔던 모양.(...)

AVA에서는 부무장으로 나오며, 상점에서 구매가능한 영구제 보조무기중에서는 넉넉한 탄창에 높은 공격력이 일품이라 선호받기는 하지만 연사력이 미묘하게 느려서 M9의 자리를 뺏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발 한발 정확히 맞출 수 있다면 MK23쪽이 더 유리하다. M9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에서는 기본 부무장으로 나오고, 광클과 컨트롤만 좋다면 준수한 데미지와 미친듯한 연사력으로 라이플, 샷건까지 상대할 수 있다. 풀개조를 하면 그야말로 P90, FAMAS와 더불어 우주파괴병기. (...)

오퍼레이션7에서도 등장한다. 성능은 추가바람.

데빌 메이 크라이의 주인공 단테가 사용하는 쌍권총 에보니&아이보리는 이 총을 마개조한 물건이라고 한다.

스플린터 셀: 컨빅션에서 샘 피셔의 시작 권총으로 등장한다. 피셔가 네이비씰DEVGRU 출신이니 납득가능한 선택이다. 소음기를 끼운 권총 중에서 제일 강한 공격력을 가지며 탄창 업그레이드를 하면 FN Five-seveN보다 두 발 모자라긴 해도 18발이라는 대용량이 되나, 지정&수행이 두 개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뼈아프다.

요르문간드에서 코코의 HCLI사 호위부대의 델타 포스 출신 리더 렘이 부무장으로 사용한다.

에로게(!!)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 주인공 키사라기 슈지의 주무장이다. 부무장은 군용 나이프. 사격을 잘 못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교회 내에서 총격전을 했음에도 이 총으로 제대로 못 맞추는 것을 보면 정말 사격을 못하는 듯(…) 하다.

킬링 플로어에서 샤프슈터의 무기로 등장한다. 초기 버전부터 있던 것은 아니고, 무기 모드 팩에 포함되어 나왔다가 인기가 많아지자 개발자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데미지도 훌륭하고 9mm 베레타를 제외한 다른 권총들에 비해 12발의 많은 탄창, 머리를 정확히 조준하기 쉽고 발사후 빠른 조준점 회복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샤프슈터 이외의 직업도 남는 무게가 있을때 필수 보조무기로 선택된다. 여러모로 이 권총의 특성을 상당히 잘 살린 성능이다. 그런데 비싸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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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권총 '따위'를 주무장으로 삼는다니 희한해보이지만, 특수전 작전 부대에서도 항공기 기내같은 좁아터진 공간에서 권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일이 자주 있다. 사실 권총은 극초기부터 당당히 주무장으로 만들어진 무기 중 하나였다. 주 수요는 일반적인 장총을 휴대하기 귀찮거나, 힘들거나(노약자, 여성, 어린아이), 곤란한 사람들(귀족 및 부르주아)을 위한 것.
  • [2] 소음기 장착상태에서 연사, 안전장치, 탄창멈치 좌우조작 가능까지는 보통 권총이라도 그럭저럭 가능할 것이다. 바닷물(소금물)을 뒤집어써도 녹슬지 않을 것은 SEAL이 해군 소속이라고 이유를 대면 할 말이 없다. 그렇다고 해도 저 억지 수준의 내구성 조건은 내구성으로 유명한 AK 시리즈도 불가능에 가깝다.
  • [3] 직접 사격해본 결과 9mm를 쓰는 베레타와 큰 차이가 없다. 총 자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사격시 묵직하면서도 반동이 있으되 부드럽게 느껴지는 정도.
  • [4] 단 이 쪽은 어째서인지 블로우백이 없다. 대부분의 가스 기화 에너지를 블로우 백 작동에 쓰이는 다른 가스 블로우 백 에어소프트 건과는 달리 오직 탄환의 발사에만 가스압을 사용하므로 겨울에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인다, 덤으로 블로우백 메커니즘이 생략되어 있어서 여타 권총보다 빠른 탄속과 안정된 집탄성과 사거리를 자랑, 서바이벌 게임에서 권총전을 하거나 하면 여타 권총과는 다른 독보적인 성능이 돋보인다. 단, KSC와 달리 전체가 플라스틱인데다가 블로우백이 없기 때문에 약간 어린이용 장난감 느낌이 나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