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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last modified: 2017-06-18 22:32:0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크기
3.2.
3.3. 가격
3.4. 변형
3.5. 난이도
4. 관련인물
5. 기타


2. 역사


우쿨렐레는 하와이 악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우쿨렐레의 시작은 포루투칼에 있다. 하와이는 당시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부터 이민을 받아들였는데, 그중 포루투갈도 속해있었다. 1878년 마데이라섬의 항구로부터 419명의 포루투갈 이민자들을 싣고 출항한 배안에는 '마뉴엘 누네스','오가스트 디아스','호세 드 에스피리트 산트라고' 라고하는 3명의 직공이 있었다.
다음해 1879년 8월, 기인 항해의 끝에 하와이에 도착한 그들은 곧바로 가게를 열어, 하와이의 목재인 코어를 사용해 라기냐 라고 하는 포루투갈 민속악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날 까지 하와이의 악기로서 사랑받고 있는 우쿨렐레 역사의 시작이다.
그로부터 각각의 직공들이 브라기냐의 개량을 거듭해 '마뉴엘 누네스'가 "NUNES UKULELE"를 만들어 판매 하는등, 하와이 독자적인 악기 우쿨렐레로서의 모습을 확립해 갔다.

3. 특징

3.1. 크기

기타바이올린 크기로 자그만하게 줄인 듯한 모양. 파인애플 혹은 망고라고 부르는 굴곡 없는 디자인도 있다. 기본용도는 화음악기로써 반주를 맞추거나 할 때 쓰는 것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연주를 행하는 이들도 많다.[1]
우쿨렐레에는 여러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혹은 전통적인) 사이즈로 24 ~ 25cm 정도인 소프라노와, 28 ~ 29cm 정도인 콘서트와, 31 ~ 32cm 정도인 테너. 38 ~ 40cm의 큰 바리톤 사이즈가 있다. 각 사이즈 별로 미묘하게 소리가 다르며 사이즈가 커질수록 기타 소리에 가까워 진다는 평. 바리톤 사이즈는 아예 튜닝도 다르다. 기타의 얇은 네 줄의 튜닝과 동일하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남자가 다루기에도 너무 작지 않고 여자가 다루기에도 너무 크지 않은 콘서트형. 대다수 우쿨렐레 구입자들이 콘서트 이후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테너나 소프라노로 옮겨타는 편. 단 여자들은 보통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프라노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이다. 테너는 기타를 연주했던 사람이나 콘서트형의 소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3.2.

현은 보통 나일론 줄(소위 낚싯줄)을 쓰며 소리는 매우 가볍고 높은 소리가 난다. 그 순서는 아래부터 세어 올라가며 조현은 A, E, C, G 또는 B, F#, D, A로 한다. 윗줄부터 낮은음으로 시작해서 점점 올라가는 기타와 달리 우쿨렐레의 4번줄 G 현은 높은 솔 음으로 튜닝되어 있는것이 특징. 연주곡 연주시의 음역대를 넓히기 위한 낮은 솔 음으로 튜닝하는 줄도 있으며 일반적인 튜닝과 구분하기 위해 로우 G(Low G)와 하이 G(High G)로 구분해서 부른다. 로우 G 쪽은 기타에 더 가까운 소리가 난다는 평. 기본이 화음악기라 코드표가 화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4 번 째 현에 Low G와 High G 두 줄을 매단 5현 우쿨렐레도 존재한다. 소리가 더 풍성하게 난다.
이에 더 6현 우쿨렐레는 2번째 현에 LowE와 HighE를 매단 꼴이다.



3.3. 가격


가격차이가 심한 악기 중 하나로, 악기라기보다 그냥 장식용에 가까운 것은 8~10만원 선부터 있고, 500만원이 넘는 악기까지 다양하다. TJ가 실제로 사용하는 우쿨렐레는 대략 400만원 정도 간다고 하는데, 이 악기는 우쿨렐레 제작사에서 선물로 기증되었다. 보통 국민우쿨로 통하는 어느정도 들어줄 만한 소리가 나는 제품의 경우에는 15~20만원 정도 선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현악기보다 싼 가격에 다양한 모델이 나와 있고 특히 어린이용 악기로도 널리 활용된다. 쓸만한 건 10만원대 이상. 저렴한 악기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우쿨렐레의 저렴한 이미지에 비해서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몇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 악기점에서 파는 것보다 인터넷 주문 이나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같은 스펙에 훨씬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2]

다른 목조악기에 비해서 변형이 될 확률이 적어서 중고로 구입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판매업자의 말을 밀리면 “우쿨렐레가 고장나는 대부분의 이유는 '실수로 밟아서'”라고 한다.

3.4. 변형


밴줄렐레(혹은 밴조렐레)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넥은 우쿨렐레면서 몸통은 밴조.(...) 흔히 밴조와 우쿨렐레의 중간쯤 되는 악기로 소개하며, 크기도 작은 편이다.

같이 현이 네줄이라는 이유로 베이스 소리가 나는 U베이스라는 악기도 존재한다. 직경 1cm에 가까운 두꺼운 고무현이 특징이라면 특징. 다만 소리의 한계(앰프를 연결하지 않으면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와 현의 피치가 잘 맞지 않는 등 개량이 아직은 많이 필요하다는 평. 이쪽은 기본 60만원 이상 간다.

앰프와 이펙터를 이용하여 기기타와 비슷한 음을 내는 일레트릭 우쿨렐레도 존재한다!



작고 가벼운 악기인지 아웃도어 용으로 제작된 플라스틱 우쿨렐레도 판매되고있다. 플라스틱이라 가격이 매우 낮을것 같지만, 아웃도어 성질을 강조해서인지 질에 비해 가격은 높다.
괴상하게 생긴 하프모양 우쿨렐레도 있으며 일반적인 우쿨렐레의 로우 G현보다 낮은음의 현이 네 줄 더 많다. 그러니까 줄이 8개인데, 4개는 지판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한 가지 음만 낼 수 있다. 국내에선 기타천재 정성하가 보유 중.

3.5. 난이도


취미로 악기연주를 가지고 싶으나 기타를 배우는데에 부담이 큰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인지 쉬운 악기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줄이 기타보다 적은 4줄이라 코드를 잡기 편하기 때문에 처음 발현악기를 배우는 사람이라도 무리없이 배울 수 있다. 또한 줄이 나일론 재질로 되어있어 손가락도 덜 아프며, 밴딩, 컷팅과 같은 기술 사용이 더 편하다. 하지만 악기는 악기인지라 숙련된 수준까지가면 다른 악기와 다를 바 없이 어렵다. 당장 베이스 기타도 4줄이다. 해금은 1줄인데? 기본적인 코드잡기, 스트로크는 쉽지만 줄이 울림이 오래가지 않고 본체가 작아 음을 지속하는것이 매우 힘들다. 기타의 경우 줄을 튕기면 음이 오래 지속되지만 우쿨렐레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핑거스타일로 넘어가는 대부분의 우쿨렐레 입문자들은 소리를 지속시키지 못해 음이 끊기는 거북한 소리가 난다.
결론적으로, 반주용으로만 익히는 수준이라면 어떤 악기보다도 배우기 쉽다.

4. 관련인물


이 악기로 유명한 뮤지션은 한국의 장폴, 1985년도에 결성된 7명의 우클렐레 주자와 1명의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 주자로 이루어진 The Ukulele Orchestra of Great Britain, 일본계 미국인 우쿨렐레 주자 제이크 시마부쿠로(Jake Shimabukuro)가 있다.[3]


제이크 시마부쿠로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감성적인 연주로 심금을 울리게 하는 초반부부터 입이 안 다물어지게 하는 쾌속연주의 후반부까지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제이크 시마부쿠로의 동영상들 중 가장 유명한 영상 중 하나이다.

기타리스트인 정성하도 우쿨렐레를 다룰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하찌와 TJ라는 프로젝트 그룹과, 우쿨렐레 피크닉이라는 그룹에서 메인 악기로 사용했다.[4]

조태준(TJ)은 우쿨렐레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일본의 하찌 아저씨에게 찾아가 6개월만 방 안에서 우쿨렐레만 쳤다고 한다. 현재(2014) TJ는 마푸키키라는 그룹으로, 하찌는 하찌와 애리 라는 그룹으로 따로 활동 중이다.





우쿨렐레의 대중화에 기여한 뮤지션 중 하나인 하와이 출신 음악가 故 이즈라엘 카마카위오올레(Israel "IZ" Kamakawiwo'ole)[5]의 대표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6] 이 영상 끝부분에 IZ의 장례 장면이 나온다.





대원방송 3기 성우 안효민이 바로 이 악기 연주가 특기라고 한다. 선배 성우인 조현정도 그에게 배우고 있다고.

5. 기타


묘하게 이걸 익히면 여성들에게 어필한다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지만 지금에 와선 별로 존재감이 없는 듯.

사실 우쿨렐레 커뮤니티나 모임등에 가면 여성회원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략 남:여 비율이 3:7 정도라고 봐도 무방. 그러다 보니 (남성 한정으로)만남의 기회가 그만큼 늘어나는것은 사실이며 대화의 기회도 더욱 늘어나는 것도 사실. 그래봤자 만나는 사람은 잘 만나고 못 만나는 사람은 못 만난다. 이여자 저여자 들이대다가 모임에서 대놓고 무시당하거나 퇴출되는 사람도 있으니...[7] 다 자기 하기 나름.

마비노기에서는 작은 크기를 가진 현악기로, 피아노와 비슷한 음이 나서 추천하는 사람이 꽤 된다.

포켓몬 레인져 시리즈의 포켓몬 레인져:빛의 궤적에서는 우쿨렐레를 들고있는 피츄가 등장한다.

록의 나라 영국에서는 유치원 다니는 애들이 이걸 가지고 논다!!!

여담으로, 베이스의 특수기법인 슬래핑을 이걸로 시전할수 있다! 아무래도 4줄이라서?


젓가락이나 빗과 조합하면 이런 것도 가능하다. 우쿠렐레로 힙합은 물론 덥스텝도 된다!

youtube(PtwXdKkO75E)
메탈도 연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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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전에는 핑거스타일주법이 없었으나 근 몇 년 사이에 핑거스타일 주법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 [2] 물론 정말로 좋은 소리를 내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외국이나 국내가 둘다 비싸긴하다.
  • [3] 이 사람은 토미 엠마뉴엘과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있다.
  • [4] 우결에서 알렉스가 작업칠(?)때 불렀던 뽀뽀하고 싶소~가 나오는 남쪽 끝 섬과, 기업의 상술 관련 글에 항성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장사하자를 부른 그룹이다.
  • [5] 가수이자 독립운동가로, 350kg이 넘는 거구였지만 우쿨렐레를 잘 다루었다. 결국 과체중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1997년 사망. 하와이의 독립을 위해 힘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서 이 사람의 노래를 영화 BGM에 많이 삽입했다.
  • [6] Over The Rainbow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의 마지막 엔딩씬에서 나온다.
  • [7] 사실 이건 어느 커뮤니티나 마찬가지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