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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힉코

last modified: 2014-11-03 16:47:24 Contributors


초기형

Jouhikko

핀란드의 전통 현악기. 활로 문지르는 오래된 형태의 찰현악기로 줄의 형태는 두줄, 세줄이고 네줄짜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피들로 명명되는 토속 민중 현악기인지라 그 형태는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문자 그대로 현을 단 구멍난 나무판자 혹은 가구상자에 줄달아서 바이올린 흉내내는 그런 모습으로 보인다. 형태가 말해주듯 구조도 지극히 간단하고 현을 제외하고는 거의 나무로만 구성되는 수준이라서 전문적인 제작소가 아니라 그냥 가구 만드는 민간 공방이나 개인 단위에서도 DIY로 막 만들어 쓰는 수준. 핸드메이드 악기라는 걸 강조하는 물건이라 다른 현악기와 다르게 전혀 정형화되지 않은 거친 형태로 만든다. 때문에 그 형태도 천차만별.

주법은 악기 현 수, 현 조절부의 구멍 형태나 연주자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론 한 손으로 한쪽 기둥을 잡고 손가락으로 현 하나나 둘을 손가락으로 건드려가며 켜는 식이고, 때론 그 현을 튕기기도 한다.

초기형 2현

가장 보편적인 3현

4현

날카롭고 구슬픈 음색을 자랑하며 토속풍 음악이나 중세풍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이 현대에 와서도 사용한다. 물론 유쾌하게 연주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메탈 밴드 중에도 사용하는 자들이 있는데 보드카 송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농촌 메탈 밴드 코르피클라니... 바이올린 담당 약코 힛타바이넨 렘메튀가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