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기 ¶
우크라이나 일대에서 탄생한 민속 현악기로, 현재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은 19세기 러시아. 독특하게 생긴 삼각형의 공명통을 가지며 기타와 흡사하게 손으로 현을 퉁겨 음을 내지만 이쪽은 현이 세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포함한 슬라브 계통의 국가에서 이 악기를 이용한 민속악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상당히 독특한 고음을 내는데, 그 유니크함 때문에 현대 음악에도 곧잘 사용된다. 이를테면 우리에게 친숙한 스파게티 웨스턴의 음악에서도 유럽에서는 밴조보다 구하기 쉽고 연주자가 많기에 밴조의 대역으로 이 악기가 널리 쓰였다.
▲ 간지폭풍 월드 인 컨플릭트 트레일러 중에서 가장 슬프기로 유명한, 율리아 트레일러에 쓰인 Липа вековая(Lipa vekovaya, 오래된 피나무)가 이 악기로 연주되었다.
▲ Osipov Folk Orchestra - The Linden Tree
2. 소련제 기관단총 PPSh-41과 MiG-21의 별명 ¶
3. 애니메이션 〈키라링☆레볼루션〉의 삽입곡 ¶
- 상위 항목 : 키라링☆레볼루션
OP·OST | |||
제목 | 발랄라이카 | ||
バラライカ | |||
가수 | 배정미 | ||
쿠스미 코하루(久住小春) | |||
작사 | BULGE | ||
작곡 | 사코 시게키(迫 茂樹) | ||
편곡 | 사코 시게키(迫 茂樹) |
- 일본어판
- 한국어판
키라링☆레볼루션(한국명 : 라라의 스타일기)의 두번째 오프닝이자 삽입곡.
내용이 삼각관계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3각형에 3현인 발랄라이카에 빗댄 가사와 러시아 '풍'의 노래와 댄스이기 때문에 제목이 발랄라이카. 그 때문인지 안무 중에 코사크 댄스가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에도 소련 및 러시아 느낌이 확 나는 안무 및 드럼치는 곰돌이가 나오고 있다[3].
한국 방영시에는 KBS의 전통(?)과 어른의 사정으로 오프닝에는 들어가지 않고, 중간 삽입곡 형태로 나오며 이 곡의 등장시기는 27화 이후부터 1기 종료까지이다. 코믹스에서는 10권에서 언급이 한번 나온다. 보컬은 당연히(?) 라라 역의 배정미.
다만 '발랄라이카' 의 카타카나 표기인 'バラライカ'는 '야라나이카'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사지의 야라나이카의 원곡 음원으로 쓰이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결국 "발랄라이카"는 니코니코 사상 최대의 피해자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지못미….
니코니코 유성군에서도 이 노래가 나오는데, 이는 키라링☆레볼루션의 인기를 반영했다기보다는 야라나이카의 영향으로 추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매드무비를 보면 야라나이카 영상을 주로 띄우고 키라링☆레볼루션의 영상은 거의 띄우지 않는다. 다만 니코니코 유성군의 가장 많이 쓰이는 영상의 경우 아베댄서즈와 쿠스미 코하루의 뮤직비디오의 합성이다. 이러나 저러나 결론적으론 키라링☆레볼루션과는 관련이 없지만….
아래 4번 항목과 동음에서 착안한 제작물도 있다.
4. 블랙 라군의 등장인물 ¶
자세한 것은 발랄라이카(블랙 라군) 항목 참조.